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개방 화장실 조성[동네방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마포구는 홍대 레드로드 방문객을 위해 개방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를 찾은 방문객이 화장실을 찾기 어려워한다는 의견을 듣고 개방화장실을 조성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개방화장실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깨끗하고 쾌적한 홍대 레드로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엔 R6에 화장실 추가 등 방문객 편의 증대
QR코드 통해 쉽게 위치 확인 가능
박강수 구청장 "깨끗한 홍대 레드로드 만들 것"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마포구는 홍대 레드로드 방문객을 위해 개방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내국인은 물론 서울을 찾는 외국인의 52%가 방문하는 홍대 레드로드에는 화장실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다수 제기돼 왔다. 화장실 설치에 대한 의견은 홍대문화예술관광특구 상생위원회에서도 지속해서 논의될 정도로 필요성이 상당했다.
화장실에는 양변기와 세면대,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CCTV 등이 설치됐다. 또 내·외부는 LED 전등과 홍대 레드로드 캐릭터 ‘깨비·깨순’으로 꾸며 밝고 안전한 분위기의 화장실을 조성했다. 여기에 오는 9월엔 홍대 레드로드 R6 구간에 조성될 관광정보센터에도 개방화장실이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마포구는 개방화장실 설치가 방문객의 편의를 증진하는 동시에 관광정보센터 이용을 도모해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 홍대 레드로드 방문객 누구나 손쉽게 개방화장실을 찾을 수 있도록 QR코드를 통한 화장실 위치 안내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를 찾은 방문객이 화장실을 찾기 어려워한다는 의견을 듣고 개방화장실을 조성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개방화장실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깨끗하고 쾌적한 홍대 레드로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 65만원으로 어떻게 사나" 65세 이상 월평균 연금액 최저생계비 절반
- 열난다고 무조건 응급실 갔다간..본인부담 확 는다(종합)
- "한밤중 경찰 찾아와...아내도 큰 충격" 서경덕, 살해 협박 받아
- 이창명, 13세 연하 골퍼 박세미와 재혼 "14년 열애…두 아이도 응원"[직격인터뷰]
- "차 빼달라" 부탁에 도끼 들고 달려든 차주…쌍방폭행 주장까지
- "살려달라" 외쳤지만 무시…태연히 '커피' 마시러 간 살인범 감형
- 일본인도 놀랐다는 ‘그곳’…체험 키운 ‘미래형 K편의점’[르포]
- "심장 떨려요. 빨리 와주세요!" 고속도로 한복판서 니킥·돌려차기
- 넷플릭스 '브리저튼4' 주인공에 하예린… 韓 배우 영향력 확장[글로벌 엔터PICK]
- ‘만리타국’ 와 남편 손에 숨진 여성…60대 살인범에겐 징역 15년 [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