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오스틴 무릎 좋지 않아 DH..이우찬 하루아침에 좋아질 수 없어, 더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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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이 지명타자로 나선다.
LG 염경엽 감독은 이날 홍창기(RF)-신민재(2B)-오스틴(DH)-문보경(1B)-김현수(LF)-오지환(SS)-박해민(CF)-구본혁(3B)-허도환(C)의 라인업을 가동한다.
염경엽 감독은 "오늘은 오스틴이 무릎이 좋지 않다고 해서 지명타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지명타자로 이동하며 이번주 기회를 주기로 했던 송찬의가 벤치로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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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스틴이 지명타자로 나선다.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는 8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즌 팀간 13차전 경기를 갖는다.
LG 염경엽 감독은 이날 홍창기(RF)-신민재(2B)-오스틴(DH)-문보경(1B)-김현수(LF)-오지환(SS)-박해민(CF)-구본혁(3B)-허도환(C)의 라인업을 가동한다. 선발투수는 최원태.
염경엽 감독은 "오늘은 오스틴이 무릎이 좋지 않다고 해서 지명타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지명타자로 이동하며 이번주 기회를 주기로 했던 송찬의가 벤치로 물러나게 됐다.
전날 1군 복귀 후 첫 투구를 한 이우찬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본인은 좋아졌다고 하지만 지켜봐야 한다. 야구가 하루아침에 좋아질 수는 없는 것이다"고 평가했다.
제구 문제로 8월 초 1군에서 말소돼 '기초 훈련'에 돌입했던 이우찬은 전날 약 2주만의 등판을 가졌다. 두 명의 타자를 상대했고 한 명은 범타처리했지만 한 명은 볼넷을 허용했다.
전날 선발등판해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고 패전투수가 된 임찬규에 대해서는 "찬규는 좋을 때와 나쁠 때가 구분이 확실히 되는 투수다"며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과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가느냐를 보면 그날 경기를 쉽게 가느냐를 알 수 있다. 승부를 2볼로 시작하느냐, 스트라이크를 잡고 시작하느냐가 중요하다. 다양한 변화구가 있고 강약조절도 되는 투수인 만큼 그것만 되면 이닝을 충분히 길게 가져갈 수 있다"고 돌아봤다.(사진=염경엽/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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