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상북면에 로컬푸드통합센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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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물금 로컬푸드 임시 직매장이 개장 한달만에 이용객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자 양산시가 상북면에 로컬푸드통합센터를 설치한다.
22일 양산시는 상북면 석계리 일대에 지상 2층 연면적 1128㎡의 로컬푸드통합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통합센터는 별도의 저장시설을 갖추고 공유부엌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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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생산 농산물 안전한 먹거리 제공, 가공식품 개발, 관광자원 활용도
물금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한달만에 이용객 1만 돌파 흥행도 영향
경남 양산 물금 로컬푸드 임시 직매장이 개장 한달만에 이용객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자 양산시가 상북면에 로컬푸드통합센터를 설치한다.
22일 양산시는 상북면 석계리 일대에 지상 2층 연면적 1128㎡의 로컬푸드통합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총 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센터는 다음 달 착공해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센터 1층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소규모 가공센터가, 2층은 공유부엌 교육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직매장에는 판매공간과 냉동·냉장창고, 소포장실이 설치된다. 소규모 가공센터에는 습식·건식 가공실 및 내포장실, 반찬 가공실, 창고 등이 들어선다.
로컬푸드통합센터는 지역 생산 농산물의 원활하고 안전한 생산·공급,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신선한 먹거리를 개발하고 제품화 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가족단위 방문객 유입 등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센터는 애초 어곡동 옛 어곡초교 부지에 건립되는 양산문화예술공동창작소 일부 공간에 건립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가지와 접근성이 떨어지고 소음과 악취발생 등 문제로 장소를 상북면으로 변경했다.
이곳이 상북면 중심지인 데다 두산위브더제니스 1차 아파트가 최근 입주하는 이 일대에 신규 유입인구가 늘어 사업 전망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통합센터는 별도의 저장시설을 갖추고 공유부엌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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