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강연하는 이정재…'국제방송영상마켓' 27일 개막

김일창 기자 2024. 8. 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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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2024'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국제방송영상마켓, 글로벌 무대의 미래를 열다'(Dynamic Content, Global Stage-BCWW)를 주제로 △방송영상콘텐츠 전시-사업 연계 △방송영상콘텐츠 해외 진출을 위한 '온에어' 홍보 행사 △콘텐츠·케이-포맷 시연회 △세계 방송영상산업 동향 및 전망에 대한 강연 △케이-온라인동영상서비스(K-OTT)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케이-콘텐츠를 전방위 홍보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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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코엑스서 29일까지…역대 최대 규모 412개 부스 운영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방송영상마켓(BCWW)'에서 영상 콘텐츠 홍보 포스터가 전시돼 있다. 2019.8.2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2024'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국제방송영상마켓, 글로벌 무대의 미래를 열다'(Dynamic Content, Global Stage-BCWW)를 주제로 △방송영상콘텐츠 전시-사업 연계 △방송영상콘텐츠 해외 진출을 위한 '온에어' 홍보 행사 △콘텐츠·케이-포맷 시연회 △세계 방송영상산업 동향 및 전망에 대한 강연 △케이-온라인동영상서비스(K-OTT)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케이-콘텐츠를 전방위 홍보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주요 영상, 플랫폼 기업 277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인 총 412개 부스가 운영된다. 프랑스와 일본, 대만은 각 국가 공동관을 설치해 자국의 기업이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지원한다.

문체부와 콘진원이 추진하는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한 작품들을 집중 홍보하는 '온에어' 행사에서는 △제작자와 구매자, 투자자 간 사업 상담 기회 제공 △방영 예정작을 선보이는 시연회 △다채로운 콘텐츠 트레일러 상영회 등이 열린다.

27일에는 최근 새로운 플랫폼으로 부상하는 광고 기반 무료 실시간 재생 서비스(FAST) 사업자인 삼성티브이플러스와 엘지채널을 초청해 제작사 등과 케이-콘텐츠 유통 상담회를 갖는다.

27일과 28일에는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의 환경 변화와 최신 동향을 조망하는 강연이 진행된다. 27일 강연에서는 배우 이정재 씨가 '글로벌의 중심, 케이-콘텐츠 위상'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김용섭 문체부 미디어국장은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국제방송영상마켓'은 케이-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함께 국내외 주요 산업 관계자가 교류하는 아시아 주요 국제 방송 마켓으로 부상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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