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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는 2014년 설립된 AI 의료기기 전문 개발 기업이다. 의료진을 보조하는 영상 진단 분야와 특정 질환 발생 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예측 솔루션이 주력 사업 분야다. 뷰노의 딥카스(Deep CARS)는 2022년 5월 국내 AI 의료기기 중 최초로 '선진입 의료기술 인증'을 획득한 바 있고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에 선정되면서 비급여 매출이 꾸준하게 발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지난해 1분기 22개에 불과했던 채택 병원 수가 올해 7월 94개로 확대된 상황이다. 뷰노메드 딥 브레인은 작년에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미국 진출의 벽을 넘었고, 올해는 딥카스가 미국 진출을 노크하고 있다. 미국을 포함한 해외 진출을 착실하게 진행하면서 외형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 숫자로 증명되고 있다. 4분기는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최근 추세적인 상승 흐름이 더욱 돋보인다.

클래시스는 미용 목적을 위한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하는 클래시스 브랜드와 미용기기 사업을 영위하는 클루덤 브랜드, 그리고 개인용 뷰티 디바이스 및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는 스케덤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매출처는 전 세계 70여 개국 대리점 및 국내 병의원, 일반 소비자 등으로 이뤄져 있다.향후 미용 의료기기 기업 이루다와 합병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남아메리카 및 아시아를 중심으로 성장한 클래시스와 미국 및 유럽을 주요 시장으로 둔 이루다 간의 상호 보완적인 지역 포트폴리오와 영업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핵심 제품군의 해외 시장 침투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클래시스는 이루다와 합병 이후 영업적으로 큰 시너지를 발휘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여 향후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더욱 빠르게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 메디톡스는 휴젤과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최근 국내 보톨리눔 톡신 기업 휴젤, 메디톡스, 대웅제약 등 글로벌 수출 성장세가 뚜렷해지면서 국내 점유율뿐만 아니라 글로벌 점유율 확대로 더욱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중국과 미국 등 해외로 국내 보툴리눔 톡신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상황이며 미국 보톡스보다 저렴하게 판매를 해도 한국 판매 가격보다 비싸게 유통이 되기에 가격 경쟁력에서도 크게 우위를 가질 수 있는 K보톡스 시장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다. 또한 메디톡스는 우크라이나 의료기기 규제당국으로부터 신규 제조소 추가 승인을 받아 당국 내 증가하는 필러 수요에 맞춰 공급량을 높여가는 준비를 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고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전보다 빠른 성장세가 기대되는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