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에 5개씩 잡고 하루 1만번씩”…中전자담배 공장 ‘충격적 실체’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8. 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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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한 전자담배 공장에서 직원이 하루에 수천개씩 제품을 직접 피우며 검사하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20일(현지시간) 중국 생산 공장 생태계를 다루는 유튜브 마키나(MACHINA)가 중국 선전 지역의 바오안에 있는 한 전자담배 제조공장 내부를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소개했다.

메트로에 따르면 마키나는 영상에서 전 세계에서 유통되는 전자담배 80%를 해당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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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담배 공장에서 직원이 테스트를 하기 위해 제품을 흡입하고 있다. [사진출처 = 영상 캡처]
최근 중국의 한 전자담배 공장에서 직원이 하루에 수천개씩 제품을 직접 피우며 검사하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20일(현지시간) 중국 생산 공장 생태계를 다루는 유튜브 마키나(MACHINA)가 중국 선전 지역의 바오안에 있는 한 전자담배 제조공장 내부를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소개했다.

메트로에 따르면 마키나는 영상에서 전 세계에서 유통되는 전자담배 80%를 해당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소개했다.

영상 속 분홍색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은 다양한 맛의 전자담배를 테스트 하고 있다.

중국 전자담배 공장에서 직원이 테스트를 하기 위해 제품을 흡입하고 있다. [영상출처 = 유튜브]
이들은 한손에 다섯개씩 묶음으로 된 전자담배를 잡고 직접 흡입하면서 제품에 이상이 있는지를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진행자가 ‘매일 얼마나 많은 전자담배를 테스트하냐’고 묻자 해당직원은 “매일 약 7000~8000개 테스트하고 피크 타임에는 1만번 이상도 해봤다”고 답했다.

지난 1월에 올라온 영상이지만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산하면서 뒤늦게 논란이 됐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충격적이다” “저러다 폐암 걸리겠다” “너무 비 위생적이다” “저런걸 사람보고 테스트하라는게 말이 되나” “영상만 봐도 내 가슴이 아프다” 등 비난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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