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BI 국장 “미국, 곳곳에서 동시다발 위협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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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현재 수많은 곳에서 동시다발적인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연방수사국 FBI 국장이 경고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은 현지시각 22일 보도된 AP 통신 인터뷰에서 "수많은 위협이 복합적으로 한꺼번에 증폭될까봐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레이 국장은 구체적으로 위협의 내용을 적시하지 않았지만, 앞서 FBI는 테러뿐만 아니라 중국의 첩보활동과 지식재산권 탈취, 외국의 선거 개입 등에 대한 경계를 높여왔다고 AP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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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현재 수많은 곳에서 동시다발적인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연방수사국 FBI 국장이 경고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은 현지시각 22일 보도된 AP 통신 인터뷰에서 “수많은 위협이 복합적으로 한꺼번에 증폭될까봐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레이 국장은 구체적으로 위협의 내용을 적시하지 않았지만, 앞서 FBI는 테러뿐만 아니라 중국의 첩보활동과 지식재산권 탈취, 외국의 선거 개입 등에 대한 경계를 높여왔다고 AP는 전했습니다.
레이 국장은 앞서 FBI가 미 대선 캠프 해킹 배후로 이란을 지목한 것과 관련해 이에 대한 수사 범위로 대선 후보, 선거 캠프, 선거 체계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포함됐으며, 민간 부문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FBI는 국가정보실 ODNI, 사이버·인프라보안국 CISA와 함께 지난 19일 공동성명을 내고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 사회의 정치적 분열을 조장하기 위한 이란의 공작 활동이 활발해졌다”면서 최근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의 대선 캠프를 겨냥한 해킹 시도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습니다.
레이 국장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때인 2017년 임명됐으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그를 유임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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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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