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첫 공공미술관 서서울미술관 내년 7월 개관

서울시 최초의 미디어아트 특화 미술관이자 서남권 첫 공립미술관이 내년 7월 개관합니다.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은 '공원 속 미래형 미술관'으로서, 혁신적인 미디어아트 전시는 물론 미디어아트 분야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융복합 예술 교육과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시는 미술관 내부가 미디어아트 전시에 적합한 가변 공간으로 구성되고, 그 속에서 시민이 예술과 교감하고 체험할 수 있게 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모든 방문객이 소외 없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다국어 안내와 쉬운 해설, 수어·문자 통역, 화면 해설 등도 제공합니다.

서울시는 10년간 준비 끝에 문을 여는 서서울미술관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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