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냉면집 다녀간 손님 60명 '식중독 의심 증상'…역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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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냉면 전문점을 다녀간 손남 60명에게서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생해 창원시 보건당국이 조사 중이다.
22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손님이 시 위생과와 보건소에 신고했다.
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통해 파악한 설사나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손님은 60명이다.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손님들은 지난 12일부터 15일 사이 냉면 전문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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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음식물 등 검체 채취해 검사 의뢰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냉면 전문점을 다녀간 손남 60명에게서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생해 창원시 보건당국이 조사 중이다.
22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손님이 시 위생과와 보건소에 신고했다. 신고자는 지난 12일에 이 냉면전문점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통해 파악한 설사나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손님은 60명이다. 이 중 28명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고 7명에게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손님들은 지난 12일부터 15일 사이 냉면 전문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로 12일 점심부터 13일 점심 사이 방문한 손님들에게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당국은 냉면 전문점 종업원들의 인체와 식당 내 음식물, 식자재, 조리기구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해당 냉면 전문점은 시 위생과의 권고에 따라 16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도 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행정처분 등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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