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으로 만든 조명은?… 최미경 ‘중략’ 전시회

장우정 기자 2024. 8. 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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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3D) 프린팅을 예술로 활용한 전시가 열린다.

22일 가구 브랜드 룸스케이프(roomscape)의 최미경 대표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W299에서 '중략(SKIP MIDDLE)'이라는 주제로 3D 프린팅으로 제작한 조명, 선반 등 예술 가구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3D 프린팅이 예술에서만큼은 발전 속도가 더디다"면서 "디자이너로서 예술과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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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3D) 프린팅을 예술로 활용한 전시가 열린다.

22일 가구 브랜드 룸스케이프(roomscape)의 최미경 대표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W299에서 ‘중략(SKIP MIDDLE)’이라는 주제로 3D 프린팅으로 제작한 조명, 선반 등 예술 가구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W299에서 3D 프린팅을 활용한 예술 가구가 전시된다. /룸스케이프 제공

디자인 스케치를 파일로 완성한 뒤, 쿠팡에서 재료를 주문해 받아 조도, 두께 열 반응, 강도, 인장력, 조립 구조를 고민해 출력한 결과물이다. 후가공을 생략하고 설계·출력만으로 가구가 완성되기까지 약 15일이 소요됐다.

최 대표는 “3D 프린팅이 예술에서만큼은 발전 속도가 더디다”면서 “디자이너로서 예술과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본 것”이라고 했다.

서울대 응용미술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산업미술과 석사, 성균관대 건축학과 박사를 취득한 최 대표는 국민대 실내디자인과 겸임교수, 성균관대 융합디자인과 겸임교수를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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