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이 차]10만 유럽인이 반한 지프 전기 SUV '어벤저'

정치연 2024. 8. 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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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의 첫 순수 전기차 '어벤저'가 한국에 상륙한다.

지프 브랜드 최초로 '2023 유럽 올해의 차' 수상에 이어 세계 여성 자동차 기자가 뽑은 2023 올해의 차(WWCOTY)에서 '최고의 패밀리 SUV'로 선정됐다.

어벤저는 출시 1년 반 만에 경쟁이 치열한 유럽 소형(B세그먼트) 전기차 시장에서 10만대 계약을 돌파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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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의 첫 순수 전기차 '어벤저'가 한국에 상륙한다.

어벤저는 2022년 말 유럽에 가장 선보이며 성공적 데뷔를 알렸다. 지프 브랜드 최초로 '2023 유럽 올해의 차' 수상에 이어 세계 여성 자동차 기자가 뽑은 2023 올해의 차(WWCOTY)에서 '최고의 패밀리 SUV'로 선정됐다.

지프 어벤저.

어벤저는 출시 1년 반 만에 경쟁이 치열한 유럽 소형(B세그먼트) 전기차 시장에서 10만대 계약을 돌파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자동차에 대한 기준이 까다로운 유럽 고객에게 먼저 검증받은 모델답게 전동화 움직임 속에서 지프의 정체성을 잘 계승했다는 평가다.

WWCOTY 심사위원단은 어벤저에 대해 “성공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췄다”고 호평했다.

지프 어벤저.
지프 어벤저.

어벤저는 전기차 모터가 즉각적으로 발휘하는 강력한 힘을 기반으로, 지프만의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을 갖춰 다양한 주행 환경을 돌파할 수 있는 전천후 성능을 지원한다. 내리막 주행제어장치(HDC)를 기본 탑재, 저속 영역에서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다. 200㎜ 지상고와 615㎜ 시트 높이는 SUV에 걸맞은 주행 포지션으로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어벤저는 CATL이 공급하는 54㎾h 삼원계(NCM) 배터리를 얹었다.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292㎞다. 전기 모터는 최고출력 115㎾, 최대토크 270Nm 성능을 발휘한다. 고속 충전기 기준 약 24분만에 배터리 잔량 2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지프 어벤저 실내.

외관은 박시 스타일 실루엣과 각진 세븐-슬롯 그릴, LED 테일 램프에 적용된 X자 '제리캔(휴대용 연료통)' 디자인 디테일 등으로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살렸다. 실내 곳곳에 34리터 수납공간을 배치했고, 트렁크 공간은 321리터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풀-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보행자 및 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 차선 중앙 유지 시스템, 스탑 앤 고 기능을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등을 지원한다.

어벤저는 내달 4일 국내에 출시된다. 가격은 론지튜드 트림 5290만원, 알티튜드 트림 5640만원이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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