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경 의원, 김문수 후보자 고발…경사노위 자문위원 수행 비서 삼아

김예원 기자 2024. 8. 22.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와 김 후보자의 유튜브 채널 관계자를 경찰에 고발했다.

정 의원은 22일 오전 10시 김 후보자와 그의 유튜브 채널 '김문수 TV'의 총괄제작국장인 최 모 씨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경찰청에 고발장 제출…업무상 배임 혐의 등
22일 오전 10시 정혜경 진보당 의원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진보당 제공)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정혜경 진보당 의원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와 김 후보자의 유튜브 채널 관계자를 경찰에 고발했다.

정 의원은 22일 오전 10시 김 후보자와 그의 유튜브 채널 '김문수 TV'의 총괄제작국장인 최 모 씨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정 의원은 김 후보자가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 시절 최 씨를 경사노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지만, 최 씨가 자문 회의를 한 번도 하지 않고 김 후보자의 수행 비서 역할을 하며 자문료로 1억 455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자문위원은 자문하는 사람이지 수행비서가 아니다"라며 "김 후보자가 경사노위를 사조직처럼 운영해 불법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kimye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