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월암지구 미래모빌리티·철도분야·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

임진흥 기자 2024. 8. 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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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월암 공공주택지구(월암지구)에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업과 미래 모빌리티, 철도 분야 기업 및 첨단소재 기업 등이 유치될 전망이다.

유치업종은 제한이 없으며 국내외 개별 법인 또는 컨소시엄이 신청할 수 있고 월암지구 기업유치사업의 비전 실현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업, 미래 모빌리티, 철도 분야 기업과 첨단 소재·부품 관련 사업 등 권장 유치업종은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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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월암지구 전경. 의왕시 제공

 

의왕시 월암 공공주택지구(월암지구)에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업과 미래 모빌리티, 철도 분야 기업 및 첨단소재 기업 등이 유치될 전망이다.

시는 월암 공공주택지구에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 유치를 위해 오는 10월8일까지 기업유치사업 추천 대상자 공모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월암지구 기업유치사업은 시의 자족기능을 회복하고 경제기반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는 프로젝트다.

월암지구는 3만1천937㎡(약 1만평) 규모이며 3.3㎡당 1천68만원의 공급가격으로 업무시설과 벤처기업집적시설, 도시형 공장, 소프트웨어 진흥시설 등의 입주가 가능하다.

월암지구 인근은 현대자동차 연구소를 비롯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의왕테크노파크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요 연구개발(R&D) 중심지로 수도권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과 제조 기반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월암지구·장안지구 및 추후 개발 예정인 3기 신도시 주거지역과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 등 근거리 출퇴근을 선호하는 우수 인재를 수급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파악됐다.

유치업종은 제한이 없으며 국내외 개별 법인 또는 컨소시엄이 신청할 수 있고 월암지구 기업유치사업의 비전 실현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업, 미래 모빌리티, 철도 분야 기업과 첨단 소재·부품 관련 사업 등 권장 유치업종은 우대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의왕 남부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앵커기업을 비롯한 실입주 목적의 기업유치를 위해 배점이 높게 부여된다.

용지공급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의왕시 기업일자리과 기업유치노사팀(포일어울림센터 9층)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 뒤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추천해 계약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에 적합한 우수 기업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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