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대화의 장에서 확성기 역할을 해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권기섭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장과 상견례 자리를 갖고 '노동규제 과제와 사회적 대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권 위원장은 중기중앙회에 "사회적 대화의 장에서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있는 확성기의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기 목소리 적극 반영돼야"
중소기업중앙회가 권기섭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장과 상견례 자리를 갖고 '노동규제 과제와 사회적 대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권 위원장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초대 고용노동부 차관으로 노사 법치주의 확립, 근로시간제도 개편안 발표 등 노동개혁에 앞장선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그는 "많은 중소기업이 애로를 호소하는 경직적 주52시간제 개선이 사회적 대화를 통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사회적 대화의 성패는 경제적 약자인 중소기업의 수용성에 달렸다. 고금리·내수부진과 과도한 노동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목소리가 사회적 대화에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 위원장은 중기중앙회에 "사회적 대화의 장에서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있는 확성기의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권 위원장은 "중소기업은 인공지능(AI) 등의 기술혁신에서 비롯되는 산업구조 변화에 더욱 크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사회적 대화를 통해 중소기업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산업전환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정도면 ‘난민생활’”…인천 청라아파트 주민들, `전기차 화재` 눈물겨운 근황
- 한국인 스키팀 3명, 뉴질랜드서 교통사고 사망…"훈련 마치고 이동 중 참변"
- `토크쇼 여왕` 윈프리 `깜짝 등장`…"진실을 자유를 선택하자, 해리스가 답"
- "한밤 중 경찰 3명 찾아와, 아내와 딸 충격"…살해 협박 받은 서경덕 교수
- "사람 치고 나서야 마약 투약 끝나"…`압구정 롤스로이스` 운전자, 징역 2년 추가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