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83, 코스닥 입성 첫날 39.38% 상승(종합)

박주연 기자 2024. 8. 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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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엠83이 코스닥 상장 첫날 40% 가까이 상승했다.

엠83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공모가(1만6000원)보다 242.5% 급등한 5만4800원에 거래되며 '따블'(공모가 대비 2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 39.38% 상승한 2만2300원에 장을 마쳤다.

엠83은 2020년 2월에 설립된 VFX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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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2일 오전9시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영상특수효과(VFX) 제작 및 공급사 엠83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정성진 엠83 대표이사, 김호성 엠83 대표이사,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 김준만 코스닥협회 상무.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엠83이 코스닥 상장 첫날 40% 가까이 상승했다.

엠83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공모가(1만6000원)보다 242.5% 급등한 5만4800원에 거래되며 '따블'(공모가 대비 2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 39.38% 상승한 2만2300원에 장을 마쳤다.

엠83은 2020년 2월에 설립된 VFX 전문 기업이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승리호 및 드라마 ▲빈센조 ▲스위트홈2 등의 메인 스튜디오로서 대규모 VFX를 진행해왔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421억원, 영업이익은 44억원이다. 3개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286%를 기록했다.

엠83은 지난 1~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1000~1만3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12~13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의 경쟁률은 638.05 대 1로, 청약 증거금 1조9100억원이 모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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