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차관보, 라오스 부총리에 '대북 메시지 발신' 역할 당부

조수현 2024. 8. 22.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오는 10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분명하고 단호한 대북 메시지가 발신될 수 있도록 의장국인 라오스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외교부는 정 차관보가 어제(21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살름싸이 부총리와 만나 북한의 복합 도발과 북러 간 불법 군사협력 동향에 우려를 표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오는 10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분명하고 단호한 대북 메시지가 발신될 수 있도록 의장국인 라오스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외교부는 정 차관보가 어제(21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살름싸이 부총리와 만나 북한의 복합 도발과 북러 간 불법 군사협력 동향에 우려를 표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살름싸이 부총리는 라오스는 한반도 비핵화와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지지하며 의장국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습니다.

정 차관보는 또 올해 10월 예정된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는 데 긴밀히 협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 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해 세제 지원과 정보 공유 등 기업 활동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고, 살름싸이 부총리는 한국 기업의 현지 투자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정 차관보는 제12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과 아세안+3·동아시아정상회의(EAS) 고위관리회의 참석차 비엔티안을 방문 중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