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정신 헌법 전문에" 강기정 시장, 광주 찾은 허은아에 지원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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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이 광주를 찾은 개혁신당 지도부에 '5·18정신 헌법 수록·인공지능(AI) 2단계 사업 예타 면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과 광주복합쇼핑몰 입점 예정지 교통기반시설(인프라) 신속 확보, 인공지능(AI) 2단계사업 예타 면제 등 광주시 주요 현안에 대해 개혁신당의 큰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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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강기정 시장이 광주를 찾은 개혁신당 지도부에 '5·18정신 헌법 수록·인공지능(AI) 2단계 사업 예타 면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광주시는 22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 시장과 개혁신당 지도부가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를 비롯해 천하람 원내대표, 이기인·조대원·전성균 최고위원, 김철근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 광주시는 강 시장,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과 광주복합쇼핑몰 입점 예정지 교통기반시설(인프라) 신속 확보, 인공지능(AI) 2단계사업 예타 면제 등 광주시 주요 현안에 대해 개혁신당의 큰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 "5·18민주화운동 역사 왜곡과 폄훼를 근절하고, 5·18정신을 헌법적 가치와 인류 보편의 가치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개혁신당이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동차 부품 재제조 및 순환 경제 체계 구축 등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관심과 복합쇼핑몰 입점 예정지의 교통기반시설(인프라) 신속 확보를 위해 광주시와 공동으로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허 대표는 "복합쇼핑몰, 인공지능(AI)산업 등 현안들이 시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됐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를 보고 가고 있는 광주를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다음달 2일과 3일 이틀 동안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국회, 광주의 날'에 맞춰 개혁신당에 감사현판을 전달할 계획이다.
개혁신당은 5·18민주화운동 44주기에 맞춰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국화 1000여송이를 열사들에게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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