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유자녀 도와요"...3년 동안 156명 지원한 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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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 역량 강화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앞서 지난 2021년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교통사고 유자녀 진로개발 및 교육'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교통사고 유자녀를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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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앞서 지난 2021년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교통사고 유자녀 진로개발 및 교육’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교통사고 유자녀를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 후유 장애를 입은 가정에서 사고에 따른 경제적 손실 및 외상 후 정서적 불안을 경험하는 유자녀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학습 의욕 및 삶의 주체성을 향상시키는 게 목표다.
금호타이어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선발한 30명의 초, 중학생에게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SW) 코딩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SW 코딩 기초 개념 이해 및 로봇 조립 등 코딩 실습 작업을 6회 커리큘럼에 나눠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차수마다 멘토링을 통해 SW 코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도 준다.
금호타이어는 SW 코딩 프로그램 이외에도 진로발달검사, 개인 학습유형 파악을 통한 진로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지난 3년 동안 156명의 아동, 청소년들이 멘토링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정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지속적으로 미래 성장을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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