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난 지 4년...'라이벌 팀 이적'으로 英 복귀 확정

한유철 기자 2024. 8. 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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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 라마자니가 리즈 유나이티드 이적에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리즈가 알메리아로부터 라마자니 이적에 합의를 이뤄냈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1170만 유로(약 174억 원)이며 15%의 셀온 조항이 포함돼 있다.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됐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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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리즈가 알메리아로부터 라마자니 이적에 합의를 이뤄냈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1170만 유로(약 174억 원)이며 15%의 셀온 조항이 포함돼 있다.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됐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잊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리즈가 알메리아로부터 라마자니 이적에 합의를 이뤄냈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1170만 유로(약 174억 원)이며 15%의 셀온 조항이 포함돼 있다.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됐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잊지 않았다.

[포포투=한유철]


라지 라마자니가 리즈 유나이티드 이적에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리즈가 알메리아로부터 라마자니 이적에 합의를 이뤄냈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1170만 유로(약 174억 원)이며 15%의 셀온 조항이 포함돼 있다.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됐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잊지 않았다.


라마자니는 벨기에 국적의 공격수다. 167cm로 피지컬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볼 소유 능력과 뛰어난 킥력이 돋보이는 유형이다. 아프리카 태생으로 준수한 발 기술을 지니고 있으며 스피드가 빠른 편은 아니지만 탈압박 능력이 뛰어나 측면에서 영향력을 드러낸다.


벨기에 '명문' 안더레흐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찰튼 애슬레틱 유스로 이적하며 잉글랜드에 발을 딛었고 201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맨유에서 연령별 팀을 거치며 성장했다. 2019-20시즌엔 프리미어리그2에서 13경기 9골 2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출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맨유에서의 경쟁은 쉽지 않았다. 이에 2020-21시즌 맨유를 떠나 스페인 리그의 알메리아로 이적했다. 여기서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이적 첫해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2021-22시즌엔 리그 30경기에서 8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3-24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31경기에서 4골 5어시스트를 올렸고 2024-25시즌 개막전에서도 축포를 터뜨리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에 리즈의 관심을 받았다. 새 시즌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는 리즈는 공격 보강을 추진했고 라마자니를 적임자로 낙점했다. 협상은 빠르게 진전을 보였다. 그렇게 합의가 이뤄졌고, 라마자니는 약 4년 만에 잉글랜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리즈가 알메리아로부터 라마자니 이적에 합의를 이뤄냈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1170만 유로(약 174억 원)이며 15%의 셀온 조항이 포함돼 있다.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됐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잊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리즈가 알메리아로부터 라마자니 이적에 합의를 이뤄냈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1170만 유로(약 174억 원)이며 15%의 셀온 조항이 포함돼 있다.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됐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잊지 않았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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