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없는 제천, 국제영화제 기간에 상영관 8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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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 사무국은 올해 영화제 기간 8곳의 상영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제천에는 한곳에서 여러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가 없다.
지난달 개관한 799석 규모의 제천 예술의전당에서는 개·폐막식과 더불어 주요 영화제 공연과 영화 상영이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8개 상영관에서 37개국 98편의 영화가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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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 사무국은 올해 영화제 기간 8곳의 상영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제천에는 한곳에서 여러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가 없다.
사무국은 이런 사정을 고려해 영화제 기간 선정작들을 분산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지난달 개관한 799석 규모의 제천 예술의전당에서는 개·폐막식과 더불어 주요 영화제 공연과 영화 상영이 동시에 진행된다.
오래전부터 다양한 영화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여 온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98석)과 제천문화회관(300석)에서도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청풍리조트 컨벤션홀과 포레스트 리솜, 세명대 내 태양아트홀 및 블랙박스 실험극장, 의림지 자동차 극장에서도 선정작들이 상영된다.
시내 곳곳에 위치한 8개 상영관을 손쉽게 오갈 수 있도록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8개 상영관에서 37개국 98편의 영화가 관객들을 만난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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