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사랑상품권, 추석맞이 15% 할인 판매

[KBS 순천]

전남 여수시가 추석을 맞아 여수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여수시는 다음 달 1일 0시부터 여수사랑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1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카드와 지류를 통합해 50만 원까지이며, 보유 한도는 100만 원입니다.

또 여수시는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카드형 상품권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15% 할인된 가격으로 여수사랑상품권을 구매한 소비자는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면 5%를 추가 할인받아 최대 2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됩니다.

여수시는 이번 특판에 카드형 상품권 60억 원을 발행하고, 계획된 발행량이 완판되면 올해분 카드형 상품권 할인 판매는 모두 종료할 예정입니다.

여수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앱 ‘착(chak)’ 또는 대행금융기관 81개소를 방문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맹점 및 착한가격업소 조회는 여수시청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