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장 연수 중 음주 논란에…"송구하고 죄송" 공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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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가 최근 일부 의원의 연수 중 음주 논란 등과 관련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외부 연수를 자제하기로 했다.
임채성 의장은 22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쳤다는 점에서 의장으로서 굉장히 송구하고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의정 연수를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7~9일 강원 속초에서 '의원·직원 합동 의정연수'를 진행하면서 음주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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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의회가 최근 일부 의원의 연수 중 음주 논란 등과 관련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외부 연수를 자제하기로 했다.
임채성 의장은 22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쳤다는 점에서 의장으로서 굉장히 송구하고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의정 연수를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부로 나가 2박 3일 연수를 하는 것도 좋겠지만 관내에서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유능한 강사를 의회로 초빙해서 진행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7~9일 강원 속초에서 '의원·직원 합동 의정연수'를 진행하면서 음주 논란이 일었다. 당시 일부 의원들은 연수 첫날 한 호텔 5층 만찬 뒤풀이 자리에서 시민들과 시비가 붙는 등 잡음이 나왔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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