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항만 건설근로자 안전의식·항만시설물 안전지수 개발

조민주 기자 2024. 8. 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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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는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대응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울산항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의식지수와 시설물 안전지수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의식지수는 안전태도·지식, 공사의 이해도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돼 건설현장 근로자의 의식지수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개발됐다.

UPA는 이 지수를 활용해 향후 발주공사의 안전관리 매뉴얼 작성과 안전의식지수가 저조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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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는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대응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울산항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의식지수와 시설물 안전지수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의식지수는 안전태도·지식, 공사의 이해도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돼 건설현장 근로자의 의식지수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개발됐다.

UPA는 이 지수를 활용해 향후 발주공사의 안전관리 매뉴얼 작성과 안전의식지수가 저조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UPA는 시설물 관리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시설물 안전지수도 함께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계획, 점검, 예산, 역량 등의 항목을 통해 항만시설물의 안전성을 신뢰성 있게 평가한다.

이 지수는 시설물의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체계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재균 UPA 사장은 "국내항만 최초로 개발된 안전지수들인 만큼 올해 울산항에 우선 적용하고, 개선점을 찾아 다른 항만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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