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단독주택서 화재…거주자 20대 딸 숨져(종합)

강수환 2024. 8. 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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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5시 1분께 충남 논산 연산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에서 자고 있던 2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집에서 불이 났다"는 부모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오전 7시 29분께 불을 껐다.

불이 난 곳은 오래된 시골집을 일부 개조한 본채로, 불길이 번지자 지붕이 무너지면서 A씨가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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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화재 잔화 정리 중인 소방 [논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2일 오전 5시 1분께 충남 논산 연산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에서 자고 있던 2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집에서 불이 났다"는 부모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오전 7시 29분께 불을 껐다.

불이 난 곳은 오래된 시골집을 일부 개조한 본채로, 불길이 번지자 지붕이 무너지면서 A씨가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채에는 A씨 혼자 있었고, 2∼3m 떨어진 곳에 지은 별채에 부모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불이 난 주택 [논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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