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선제적 대응

대구=황재윤 기자 2024. 8. 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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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대비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8개 읍·면에 위치한 경로당 213개소 대상으로 소독용 알코올 스프레이를 배부했다.

현재 소독용 알코올 스프레이는 '코로나19' 각종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이 경로당 내 접촉이 잦은 곳에 사용하도록 교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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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청 전경/사진제공=대구 군위군

대구 군위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대비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8개 읍·면에 위치한 경로당 213개소 대상으로 소독용 알코올 스프레이를 배부했다. 현재 소독용 알코올 스프레이는 '코로나19' 각종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이 경로당 내 접촉이 잦은 곳에 사용하도록 교육되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의 특성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기피제를 경로당에 비치하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으로, 농업에 종사하거나 야외 활동이 많은 주민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방역 조치는 군위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로, 각종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군은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예방 조치를 시행하며, 지역사회의 감염병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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