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정신건강 컨트롤타워 '국립정신건강센터', 성과는?

2024. 8. 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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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최근 심각한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을 호소하는 국민이 늘어나면서 스스로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음을 경험했다고 말한 국민이 10명 중 7명에 달합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는 정신과와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여전한데요.

이런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앞장서는 기관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지난해 우수한 성적을 받은 책임운영기관 중 하나로 선정된 '국립정신건강센터'인데요.

자세한 내용,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곽영숙 / 국립정신건강센터장)

박성욱 앵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먼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어떤 기관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성욱 앵커>

지난해 개최된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연이어 수상 쾌거를 이뤘는데요.

그렇다면 센터장님이 보시는 대표적인 성과로는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박성욱 앵커>

우리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으신데요.

최근 진행된 '국민 정신건강 지식과 태도'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우리 국민 약 74%가 지난 1년간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실제로 주위를 둘러봐도 스트레스와 우울 등으로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많은데요.

우리 국민들의 정신건강 실태가 어떤가요?

박성욱 앵커>

앞서 말씀주신 것처럼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정신과 치료 그리고 정신질환이나 정신병원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이 남아 있는데요.

전반적으로 사회적 인식이 어떤 편인가요?

박성욱 앵커>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반면에,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은 저조한데요.

이렇게 낮은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박성욱 앵커>

지역 곳곳에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국립병원이 있는데요.

어떤 병원인지 소개와 병원을 이용하는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박성욱 앵커>

또, '정신응급의료서비스'에 대해서도 궁금한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박성욱 앵커>

이와 함께 청년 우울증, 은둔과 고립 등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지난달부터 시작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박성욱 앵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태원사고 등 재난 발생 시 트라우마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회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신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박성욱 앵커>

한편, 지난 6월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내 정신건강 정책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세부 이행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박성욱 앵커>

끝으로 국민 모두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어떤 노력을 기울이실지 마무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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