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김대중·장보고 리더십 아카데미

조근영 2024. 8. 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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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23일부터 '2024 김대중·장보고 리더십 아카데미'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한다.

개강식은 23일 오후 7시이며 박홍률 목포시장·신우철 완도군수·김덕룡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의 축사, 박지원 국회의원의 '김대중 대통령과 장보고 대사' 특강 등이 이어진다.

올해는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년이고 2028년은 장보고의 청해진 건설 1천200년이 되는 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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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제공]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재)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23일부터 '2024 김대중·장보고 리더십 아카데미'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한다.

김대중 탄생 100년을 맞아 (사)장보고글로벌재단, 국립목포대학교,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김대중·장보고 글로벌 정신과 전남의 미래 발전 전략"이란 주제로 연다.

전남도, 목포시, 완도군이 후원한다.

개강식은 23일 오후 7시이며 박홍률 목포시장·신우철 완도군수·김덕룡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의 축사, 박지원 국회의원의 '김대중 대통령과 장보고 대사' 특강 등이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 김덕룡 이사장은 DJ와 YS의 인연에 대한 회고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는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년이고 2028년은 장보고의 청해진 건설 1천200년이 되는 해이다.

강봉룡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은 22일 "김대중 전 대통령과 장보고 대사는 섬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세계로 무대를 펼친 글로컬(glocal)의 대표 인물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분을 오늘날 지역 발전의 화두인 '글로컬'의 역사적 사료로 삼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를 향한 서남권 미래 발전을 모색해 보려는 것이 아카데미의 취지이자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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