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립삼례도서관, ‘나도 시를 쓸 수 있을까’ …스토리방식 호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일 완주군립삼례도서관에서 시 쓰는 경제학자 전주대학교 금융보험학과 이경재 교수를 초빙한 가운데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에서 '나도 시를 쓸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 교수는 최근에 '시가 내 인생에 들어왔다'라는 시 에세이집을 발간했는데 '시 쓰는 경제학자의 유쾌하고 뭉클한 인문학 수업'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듯이, 이 책은 그가 시인이자 아동문학가로서 인문학 수업에서 다루었던 51편의 쉽고 재미있는 자작시와 시를 쓰게 된 배경 등을 다룬 시 수필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도 시를 쓸 수 있을까?”
22일 완주군립삼례도서관에서 시 쓰는 경제학자 전주대학교 금융보험학과 이경재 교수를 초빙한 가운데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에서 ‘나도 시를 쓸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는 시인들만의 전유물로 무척 딱딱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누구나 쉽고 재미있는 시를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를 쓰고 창의력을 키우려면 평상시 사소한 것에도 관심을 갖고 다르게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유쾌하고 즐거운 강연에 큰 호응을 보냈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남녀노소 다양한 독자들이 작가와 만남을 통해 더 깊은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재근 기자(=완주)(jgjeong3@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정훈 "친한계는 가치 중요하게 생각…친윤계와 다른 점"
- 한은, 성장률 전망치 2.4%로↓…기준금리 역대 최장 동결
- 尹대통령 국정지지도 27%… 다시 20%대로
- 한동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주년에 "민주당 괴담·선동" 공세
- '서이초 특별법'은 학교를 바꾸지 못한다
- 김종인 "금투세가 민생법안? 이해 안돼"
- 이재명 코로나 양성…한동훈 "쾌유 바란다"
- [생활의 지혜] 300만 원짜리 명품백을 배우자 몰래 받다 걸렸을 때
- 청년들의 우울증, 정신건강서비스 지원이 충분한 해결책일까
- 인권위, 尹 '건폭' 발언 "과도하다"는데, 고용부는 "문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