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새벽 2시' 신현빈·문상민, 신데렐라 클리셰 뒤엎는 로맨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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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신데렐라 클리셰를 탈피한 로맨스가 나왔다.
오늘(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에서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완벽한 재벌남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극 현실주의 능력녀의 고군분투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24일 밤 9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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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신데렐라 클리셰를 탈피한 로맨스가 나왔다.
오늘(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에서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서민정 감독, 배우 신현빈, 문상민, 윤박, 박소진이 현장에 참석했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완벽한 재벌남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극 현실주의 능력녀의 고군분투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신현빈은 현실주의자 윤서 역을 맡았다. 동화 속 신데렐라 스토리는 믿지 않는 윤서는 1년 6개월 간 사귄 남자친구가 회사 대주주의 막내 아들이란 사실을 알게 된 후 그와 이별한다.
재벌을 맡은 문상민은 금수저 주원 역이다. 태생부터 금수저인 재벌가 막내아들이지만 윤서에게는 모든 걸 내려놓은 인물이다. 윤서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다.
이날 신현빈은 "신데렐라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났지만 거부한다. 주어진 상황과 현실을 정확하게 직시한다. 신데렐라가 되는 상황을 맞이한 것이 기쁘지 않고 곤란해 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우리가 기존에 알던 '신데렐라 클리셰'를 뒤엎고, 두 사람의 이별부터가 이 드라마의 시작이다.
문상민은 "현실보다는 사랑, 그리고 윤서만을 위해 사는 사람이다. 직진 연하남 캐릭터다. 개인 사비로 슈트를 맞췄으니까, 잘 소화하고 싶었다. 15벌을 개인 사비로 맞췄다"며 활약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신현빈은 "문상민이 '나이를 혹시 속인 거 아닐까'란 이야기를 했었다. 그 정도로 솔직하고 밝은 사람이어서 빨리 친해졌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는 건 못 느끼고 촬영했다"고 전했다.
문상민은 "감사하게도 연하남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지난 작품에) 연이어 연기하고 있다. 제 연하남 매력은 미소인 것 같다"고 전했다.
극 중 윤박은 AL카드 회사 부회장 시원을, 박소진이 재벌 인플루언서 미진을 연기한다.
박소진은 "저희 커플은 정략 결혼이지만 가깝기는 한 사이다. 결혼 후 알아가는 재미가 연애의 재미보다 짜릿하고 깊다. 정말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서 감독은 "캐릭터가 다채롭다.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로, 유쾌한 캐릭터 플레이 연기가 이어진다. 클리셰를 파괴하는 부분도 있다. 일단 헤어지고 시작하는 로맨스다"고 강조했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24일 밤 9시 첫 공개된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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