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대 신입생 절반 이상 ‘N수생’…충북대·이대 8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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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과대학 신입생의 절반 이상은 재수생을 비롯한 이른바 'N수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전국 39개 의대 신입생 3,163명 중 54.4%인 1,722명은 N수생으로 집계됐습니다.
김문수 의원은 "비수도권 의대 N수생이 해당 지역 학생인지, 의대 쏠림과 계층 쏠림의 양방향 쏠림인지 등 교육 당국이 세밀하게 분석해 맞춤 처방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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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과대학 신입생의 절반 이상은 재수생을 비롯한 이른바 ‘N수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전국 39개 의대 신입생 3,163명 중 54.4%인 1,722명은 N수생으로 집계됐습니다.
N수생 비율이 가장 높은 의대는 충북대(79.6%)였고, 이화여대(78.9%), 계명대(76.5%), 고신대(72.2%), 연세대 미래캠퍼스(71.4%) 순이었습니다.
N수생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서울대(20.7%)였고, 성균관대(21.4%)와 가천대(34.8%), 울산대(35.0%), 경북대(38.2%)도 비교적 N수생 비율이 낮았습니다.
전체 N수생 비율은 비수도권 의대(58.6%)가 수도권(46.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문수 의원은 “비수도권 의대 N수생이 해당 지역 학생인지, 의대 쏠림과 계층 쏠림의 양방향 쏠림인지 등 교육 당국이 세밀하게 분석해 맞춤 처방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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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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