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질주' KIA, 구단주가 1군 선수단에 통 큰 선물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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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송호성 구단주가 선수단에 통 큰 선물을 했다.
심재학 KIA 단장은 21일 광주 롯데전을 마친 뒤 송호성 구단주를 대신해 1군 선수단에 태블릿 PC '아이패드 프로 미니'와 무선 TV인 LG '스탠바이미', LG '스탠바이고'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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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송호성 구단주가 선수단에 통 큰 선물을 했다.
심재학 KIA 단장은 21일 광주 롯데전을 마친 뒤 송호성 구단주를 대신해 1군 선수단에 태블릿 PC '아이패드 프로 미니'와 무선 TV인 LG '스탠바이미', LG '스탠바이고'를 선물했다.
구단은 세 가지 제품 중 선수가 원하는 제품 하나를 선물로 지급했다.
KIA 관계자는 "현재 우리 팀이 정규 시즌 1위를 달리고 있고 무더운 날씨에도 팬들을 위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치고 있는 선수단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송호성 구단주가 직접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선물을 받은 주장 나성범은 "선수단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구단주님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알고 마지막 경기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정규 시즌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수단은 선물 받은 가전제품을 통해 여가 활동 및 원정 이동 시 전력 분석 도구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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