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경로당 어르신 점심 주 3회서 5회로 확대

김능현 기자 2024. 8. 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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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에 단계적으로 주 5일 점심 식사를 제공키로 했다.

현재 구에는 156개 경로당이 운영중이며, 경로당별 일 평균 20명의 어르신들에게 주 평균 3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추가 재원을 확보해 내년에는 주 5일 중식 제공을 전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경로당 중식 제공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고 사회 활동도 늘려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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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서울 양천구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에 단계적으로 주 5일 점심 식사를 제공키로 했다. 현재 구에는 156개 경로당이 운영중이며, 경로당별 일 평균 20명의 어르신들에게 주 평균 3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하반기부터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양곡 지원을 기존 8포에서 12포로 늘린다. 또 월평균 14만원의 부식비를 추가 지원하고 경로당 중식도우미 지원 인력 74명을 추가로 배치한다.

주 5일제 중식 확대 지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본 사업 시행 이후 중식 횟수가 증가한 경로당에는 11월부터 3~5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구는 추가 재원을 확보해 내년에는 주 5일 중식 제공을 전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경로당 중식 제공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고 사회 활동도 늘려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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