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치평동 치과서 ‘부탄가스 택배상자’ 폭발…사제 폭발물 가능성

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2024. 8. 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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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치과에서 택배물이 폭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광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4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의 7층 규모 상가 중 3층에 위치한 치과에서 택배물이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다.

폭발한 택배물에는 휴대용 부탄가스 여러 개가 들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사제 폭발물 가능성도 제기돼 경찰 특공대가 현장에 출동해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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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물에서 부탄가스 여러 개 나와…인명 피해는 없어

(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22일 광주 서구 한 치과병원에서 부탄가스 등이 들어있는 택배물이 폭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

광주의 한 치과에서 택배물이 폭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광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4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의 7층 규모 상가 중 3층에 위치한 치과에서 택배물이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치과 환자들이 밖으로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폭발한 택배물에는 휴대용 부탄가스 여러 개가 들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사제 폭발물 가능성도 제기돼 경찰 특공대가 현장에 출동해 확인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대공∙테러 용의점은 현재로서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택배상자가 놓이게 된 경위를 파악하는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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