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치과병원에 폭발물 투척한 용의자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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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한 상가 치과병원 안에 폭발물을 투척하고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건물 3층에서 부탄가스가 들어 있던 택배 상자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용의자는 이날 오후 3시쯤 광산경찰서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서부경찰서 소속 강력팀과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 등 45명을 투입했으며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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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한 상가 치과병원 안에 폭발물을 투척하고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건물 3층에서 부탄가스가 들어 있던 택배 상자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폭발은 화재로 이어졌지만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돼 인명·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택배 안에는 부탄가스가 들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용의자가 부탄가스에 인화물질을 뿌린 뒤 던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용의자는 이날 오후 3시쯤 광산경찰서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서부경찰서 소속 강력팀과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 등 45명을 투입했으며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부담을 느껴 자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상한 물품으로 의심되는 택배물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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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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