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임태희 교육감 만나 '교육현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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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지난 21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세교AI마이스터고 지정, 세마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지원 등 교육현안을 건의했다.
22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도록 하고, 유수한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하는 여건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도교육청 차원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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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지난 21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세교AI마이스터고 지정, 세마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지원 등 교육현안을 건의했다.
22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도록 하고, 유수한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하는 여건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도교육청 차원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임태희 도교육감은 “공교육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쌓고, 사랑받을 수 있는 여건을 갖춰야한다는 게 제 생각”이라며 “주신 자료들을 차근차근 검토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이 시장은 ▲(가칭)세교AI마이스터고등학교 지정 지원 ▲학교시설 개선사업 지원 ▲세마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지원 등 관내 학교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31개 시군별 교육청 협력사업 부담비율을 최신화된 일반회계 재정규모에 맞춰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오산시와 비교해 인구수도 많고, 재정규모가 큰 대도시들과 (오산시가) 동일 그룹에 속해 있는 것을 보정해달라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시 관계자는 “교육청 협력사업 부담비율을 비슷한 재정규모의 도시에 맞춰 분담비율을 하향 조정해 준다면 자체적 교육 인프라 개선을 포함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필수불가결한 각종 사업비로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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