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8층 건물서 화재… 300여명 대피

이규희 2024. 8. 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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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2시24분쯤 서울 종로구 관훈동의 8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종로소방서와 종로구청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2시44분쯤 초동 진압을 마쳤고, 3시2분쯤 완전히 불이 꺼졌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시민 30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은 이 건물 1층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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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2시24분쯤 서울 종로구 관훈동의 8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 건물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화재 원인을 조사를 하고 있다. 이재문 기자
종로소방서와 종로구청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2시44분쯤 초동 진압을 마쳤고, 3시2분쯤 완전히 불이 꺼졌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시민 30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 고층 건물에서 불이나 소방차들이 출동해 있다. 불은 최초 신고 후 약 38분 만인 오후 3시2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재문 기자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 고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이 사고로 시민 30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독자 제공
인사동 거리 초입에 자리한 이 건물에는 갤러리와 사무실 등이 입주해있다. 

소방은 이 건물 1층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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