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민원 많던 홍대 레드로드 화장실 늘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포구가 그동안 민원이 많았던 홍대 레드로드에 화장실을 확충했다.
그동안 내국인은 물론 서울을 찾는 외국인의 52%가 방문하는 홍대 레드로드의 화장실 추가 설치에 대한 의견은 홍대문화예술관광특구 상생위원회에서도 지속해서 논의될 정도로 필요성이 상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구가 그동안 민원이 많았던 홍대 레드로드에 화장실을 확충했다. 그동안 내국인은 물론 서울을 찾는 외국인의 52%가 방문하는 홍대 레드로드의 화장실 추가 설치에 대한 의견은 홍대문화예술관광특구 상생위원회에서도 지속해서 논의될 정도로 필요성이 상당했다.
이에 구는 홍대 레드로드 R1 구간 초입에 있는 레드로드 발전소의 기존 화장실을 리모델링해 지난 4월부터 개방화장실로 운영하고, R3 구간 서교예술실험센터 화장실도 7월 말부터 방문객이 24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1일에는 홍대입구역과 근접해 유동 인구가 많은 R2 구간의 관광정보센터에 24시간 운영하는 개방화장실을 열었다.
화장실에는 양변기와 세면대,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CCTV 등이 설치됐다. 또 내‧외부는 LED 전등과 홍대 레드로드 캐릭터 ‘깨비‧깨순’으로 꾸며 밝고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에는 홍대 레드로드 R6 구간에 조성될 관광정보센터에도 개방화장실이 추가로 개소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방문객 누구나 손쉽게 개방화장실을 찾을 수 있도록 QR코드를 통한 화장실 위치 안내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서울& 온라인편집팀
한겨레 금요 섹션 서울앤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