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서 맞아?"…9월도 열대야·무더위 지속 전망

신익규 기자 2024. 8. 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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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그친다는 22일 처서(處暑)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무더위는 여전히 지속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로 이날부터 23일 아침까진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다.

한반도 서쪽에선 티베트고기압이 점차 세력을 넓히고 있는데 이로 인해 산둥반도 상공에 고기압이 형성되고 한반도엔 뜨거운 서풍이 불겠다.

22일 새벽 괌 북북서쪽 해상에서 제10호 태풍 '산산'이 발생했는데 산산은 무더위를 가중시킬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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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더위가 그친다는 22일 처서(處暑)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무더위는 여전히 지속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로 이날부터 23일 아침까진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다.

한반도 서쪽에선 티베트고기압이 점차 세력을 넓히고 있는데 이로 인해 산둥반도 상공에 고기압이 형성되고 한반도엔 뜨거운 서풍이 불겠다.

22일 새벽 괌 북북서쪽 해상에서 제10호 태풍 '산산'이 발생했는데 산산은 무더위를 가중시킬 가능성이 크다.

산산은 북서진하면서 일본을 통과하는데 이 과정에서 한반도에 고온다습한 동풍을 동반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발표한 1개월 전망에서는 9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9월 첫날까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에 달하고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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