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혜리, 방송국에 붙은 내 사진 보더니 ‘지가 뭔데’라고” 억울(컬투쇼)

서유나 2024. 8. 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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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한해가 본인 사진에 대한 배우 혜리의 반응에 억울한 심경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날 김태균은 "한해 씨와 '놀토'를 오래 한 '내 동생'이라고 여기저기 떠들고 다닌 혜리 씨가 화요일 왔다갔다"면서 "'내 동생' 인정하냐고 하니까 '한해 오빠 그렇죠. 목요일의 베이비시잖아요'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김태균은 "스튜디오에 팬들이 보내준 한해 씨 사진 몇 개 붙여놨잖나. 혜리 씨가 그걸 보더니 '지가 셀럽이야 뭐야'라고 하고 갔단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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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래퍼 한해가 본인 사진에 대한 배우 혜리의 반응에 억울한 심경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8월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한해가 '중간만 가자' 코너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한해 씨와 '놀토'를 오래 한 '내 동생'이라고 여기저기 떠들고 다닌 혜리 씨가 화요일 왔다갔다"면서 "'내 동생' 인정하냐고 하니까 '한해 오빠 그렇죠. 목요일의 베이비시잖아요'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해는 "'목요일의 베이비'를 알고 있구나"라고 신기해하면서도 "제가 듣기로는 좋은 말은 안 하고 갔다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스튜디오에 팬들이 보내준 한해 씨 사진 몇 개 붙여놨잖나. 혜리 씨가 그걸 보더니 '지가 셀럽이야 뭐야'라고 하고 갔단다"고 폭로했다.

한해는 "내가 셀럽이라 스스로 붙인 건 아니잖나"라며 억울해했다. 이어 "그 말도 했단다. (사진에서) 코로나19 시즌이라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자기가 뭔데 마스크를 쓰고 찍어'라고 했단다"고 직접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한해에게 김태균은 최근 개봉한 혜리 주연 영화 '빅토리'를 언급하며 "'내 동생'이라고 했으면 바로 봤겠죠?"라고 물었다.

한해는 "지난주 바쁜 바람에"라고 변명했으나 김태균은 "일주일 넘었으니 봤어야지"라고 몰아갔고 "개봉 추이를 보고 가는 편이라"라며 어떻게든 해명하려던 한해는 결국 "못 봤다. 꼭 보러가겠다"고 약속했다. 김태균은 "꼭 보러가야 한다. 홍보 열심히 다니더라"고 당부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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