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우주선 귀환하는 시대‥입법·정책 적극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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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윤석열 정부가 신설한 우주항공청의 개청 석 달을 축하하며, "대한민국의 우주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입법과 정책을 여당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미래혁신포럼 세미나에서 "미국 스페이스X가 우주선을 쏘고 발사체가 폐기되는 것만 봤는데 어느 날 발사체가 지구로 다시 돌아오는 것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며 "세계는 나아가는데 우리는 국회에서 만날 싸우기만 하고, 곳곳이 갈등을 일으켜서야 나라의 미래를 열 수 있겠나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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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윤석열 정부가 신설한 우주항공청의 개청 석 달을 축하하며, "대한민국의 우주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입법과 정책을 여당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미래혁신포럼 세미나에서 "미국 스페이스X가 우주선을 쏘고 발사체가 폐기되는 것만 봤는데 어느 날 발사체가 지구로 다시 돌아오는 것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며 "세계는 나아가는데 우리는 국회에서 만날 싸우기만 하고, 곳곳이 갈등을 일으켜서야 나라의 미래를 열 수 있겠나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김기현 전 대표도 "우리가 후진국은 물론 중진국마저 벗어나는 기적을 이룬 기저에는 과학기술이 있었고, 우주항공청도 기적을 만들 황금알 낳는 거위가 될 것"이라며 "우리도 이제 '퍼스트 무버'로 나아가야 하는데, 국회 과방위가 엉뚱한 데만 매몰돼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나경원 의원 역시 "요즘 청소기 업계마저 중국 제품이 평정하고 있다고 하는데, 대한민국이 무엇을 먹고살아야 하는지가 요즘 가장 큰 걱정"이라며 "우주항공 기술이 우리의 미래 경쟁력이고, 새로운 '우주경제'를 우주항공청이 이끌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우주항공 정책을 기존 연구·개발 위주에서 산업과 안보, 국제협력으로 넓히고, 이를 민간 산업체가 주도하도록 환경을 조성하려고 한다"며 "우리가 주도하는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산학연 우주항공 특화단지를 구축해 공동 활동하도록 하는 등, 미래혁신적 우주항공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939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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