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리더 선예, 이젠 ‘프로 육아러’…“다둥이 엄마가 육아 꿀팁 줍니다” [SS현장]

김현덕 2024. 8. 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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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국내 최고의 걸그룹으로 꼽힌 원더걸스의 리더였던 선예(35)가 '프로 육아러'로 컴백한다.

선교사와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는 다둥이 엄마 선예가 'CJ온스타일 초대형 라이브쇼'의 '아이프로' MC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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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출연진. 사진|CJ ENM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2000년대 국내 최고의 걸그룹으로 꼽힌 원더걸스의 리더였던 선예(35)가 ‘프로 육아러’로 컴백한다.

선교사와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는 다둥이 엄마 선예가 ‘CJ온스타일 초대형 라이브쇼’의 ‘아이프로’ MC로 나선다. ‘아이프로’는 본격 육아 커뮤니티 토그쇼로 1%만 아는 육아정보, 특별한 육아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예는 22일 서울 CJ ENM 커머스부문 사옥에서 열린 ‘CJ온스타일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에서 “육아 13년 차다.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과 정보다. 아이 셋을 키우다 보니까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게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원더걸스 해체 후 4년 간 방송활동을 최소화한 선예는 지난 2021년 M.net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화려하게 컴백했다. 세 딸의 엄마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녹슬지 않은 음악적인 재능과 댄스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다.

화려하게 돌아온 선예는 거처를 한국으로 옮기고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시도가 ‘아이프로’다. 11살, 8살, 5살 등 세 딸을 키우고 있는 선예는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각 나이에 맞는 꼭 필요한 ‘꿀팁’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전망이다.

선예는 “제가 경험했던 것들을 많은 분과 나눌 예정이다. 1% 브랜드도 공유하지만, 보이지 않는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고 싶다. 그런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수 겸 배우 선예. 사진|CJ ENM


2007년에 데뷔한 선예는 어느덧 30대 중반의 나이에 이르렀다. 작은 카메라 앞에서 새로운 물품을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는 건 오랜 구력의 선예에게도 어려울 수 있다. 부담감이 느껴졌다.

선예는 “라이브 커머스가 생소하게 느껴지는 세대다. 긴장감이 생기지 않도록 스태프들이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걱정보다는 내가 이 안에서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선예 뿐만 아니라 배우 한예슬, 가수 소유, 배우 겸 모델 안재현, 방송인 김소영도 각기 다른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청자들과 만난다.

패션 아이콘 한예슬(43)은 ‘한예슬의 오늘 뭐입지?’를 소유(33)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뷰티 유튜버 혜연과 뷰티프로그램 ‘겟 잇 뷰티 프렌즈’를 진행한다. 안재현(37)은 홈슨트(홈+도슨트)의 특별한 리빙 아이템을 발견하고 감도 높은 집을 찾아가는 ‘잠시 실내합니다’를, 김소영(37)은 신상 브랜드를 엄선해 낱낱이 파헤치는 ‘신상 시사회’를 맡는다.

한예슬은 “무엇보다 패션은 내가 좋아하는 분야다 보니 더욱더 진정성 있게 임하고자 했다”며 “도전은 늘 두렵지만 그만큼 했을 때 성취감이 큰 것 같다”며 기대를 높였다.

배우 안재현. 사진|CJ ENM


새롭게 공개되는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의 첫 방송일은 오는 26일이며,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CJ온스타일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월~목 각 프로그램별 시간에 따라 실시간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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