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치과서 폭발물 터져..피의자는 70대 환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 한 치과 출입구에 폭발물을 놓고 달아난 70대 환자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2일 자신이 다녔던 치과 출입구에 폭발 사고를 낸 혐의(현주건조물방화 등)로 70대 후반 남성인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치과에서 진료받은 적 있는 A씨는 종이 상자 형태의 폭발물을 출입문 안쪽에 두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폭발물 제작·입수 경위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한 치과 출입구에 폭발물을 놓고 달아난 70대 환자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2일 자신이 다녔던 치과 출입구에 폭발 사고를 낸 혐의(현주건조물방화 등)로 70대 후반 남성인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7분쯤 서구 치평동 7층 규모 상가의 3층 치과병원에 폭발물을 놓고 달아나 폭발과 화재를 일으킨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치과에서 진료받은 적 있는 A씨는 종이 상자 형태의 폭발물을 출입문 안쪽에 두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탄가스 4개와 인화성 물질이 든 폭발물이 3차례 터지면서 불이 났지만, 9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치과 직원들과 위층 한의원·한방병원 환자 등 90여 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A씨는 육교 쪽으로 달아났다가 택시를 타고 이날 오후 2시 48분쯤 광주 광산경찰서를 찾아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폭발물 제작·입수 경위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폭발성물건파열죄를 적용할지도 법리 검토한 뒤 신병 처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폭발 #광주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더위에 온열질환 3천 명 넘어..전국 '오락가락' 소나기
- [핫픽뉴스]입사지원서 '휴대폰'란에 "아이폰12미니".."문해력 문제" vs "시대가 변했다" 네티즌 공
- SK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노소영 관장에 사과..항소 안 해"
- 5년 전 폐업 여관서 백골 상태로 발견된 70대 기초생활수급자
- 5년 전 폐업 여관서 백골 상태로 발견된 70대 기초생활수급자
- '시국사건 임용제외' 광주 교원 15명 피해회복
- SK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노소영 관장에 사과..항소 안 해"
- [핫픽뉴스]입사지원서 '휴대폰'란에 "아이폰12미니".."문해력 문제" vs "시대가 변했다" 네티즌 공
- 대한민국 고속도로, 개통 60여 년만 '땅끝 해남' 닿는다
- 창원 유명 냉면 전문점서 손님 60여 명 집단 식중독 증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