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고 오래된 음식점 환풍기 교체비 지원’…종로구, 최대 200만원까지

김군찬 기자 2024. 8. 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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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다음 달 11일까지 '일반음식점 주방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외식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꾸준히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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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장 세척시설, 조리시설 및 환기시설 개선비용 80%(자부담 20%)
환기시설이 교체된 업소 모습.종로구청 제공

서울 종로구는 다음 달 11일까지 ‘일반음식점 주방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조리장 내 세척시설, 조리시설이나 환풍기, 후드, 덕트를 포함한 환기시설 보수·교체 비용을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 지원액은 200만 원이고 자부담 20%는 필수다. 공고일 기준으로 영업 기간 1년이 넘은 종로구 소재 일반음식점이 대상이다. 영업장 면적이 130㎡ 이하이면서 전년도 매출액이 5억 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이나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제외된다.

종로구는 심사를 거쳐 총 75곳 안팎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외식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꾸준히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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