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웨이 아웃' 조진웅 "시원섭섭한 기분…몰아보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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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이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의 여정을 마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진웅은 지난 21일 디즈니+와 U+모바일tv에서 마지막 회가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극본 이수진, 연출 최국희)에서 살인보상금 200억 원이 걸린 희대의 살인범 김국호(유재명 분)를 보호해야 하는 형사 백중식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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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범 보호하는 형사 백중식 役으로 열연
"좋은 작품 만들어서 행복해"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조진웅이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의 여정을 마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진웅은 지난 21일 디즈니+와 U+모바일tv에서 마지막 회가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극본 이수진, 연출 최국희)에서 살인보상금 200억 원이 걸린 희대의 살인범 김국호(유재명 분)를 보호해야 하는 형사 백중식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그는 22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쉽고 감사한 마음을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 살인 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조진웅은 백중식 역을 맡아 벼랑 끝에 놓인 캐릭터의 숨 막히는 상황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완성했다. 백중식은 딸 소미(최명빈 분)가 윤창재(이광수 분)에게 납치됐다는 사실에 폭주,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는 김국호를 빼돌리는 대담한 행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윤창재의 속임수에 넘어간 그는 소미를 찾지 못한 채 울부짖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진웅은 소미에 대한 걱정에 앞뒤 재지 않고 들이받는 절절한 감정연기로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상황에 따라 변주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해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조진웅은 "촬영은 이미 전에 끝났지만 마지막 회차까지 모두 공개되고 나니 정말로 끝난 거 같아 시원섭섭한 기분이다. 오랜만에 마음이 맞는 좋은 스태프와 함께 힘을 합쳐 좋은 작품을 만난 것 같아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몰아서 보면 훨씬 더 재밌으니 디즈니+와 U+모바일tv에서 정주행 부탁드린다. 그동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총 8부작으로 디즈니+와 U+모바일tv에서 전편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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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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