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1기 누굴까, 26일 9월 A매치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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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의 첫 대표팀 명단이 26일 발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8월 2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 나설 성인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부임한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대표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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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홍명보 감독의 첫 대표팀 명단이 26일 발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8월 2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 나설 성인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부임한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대표팀이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7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의 후임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선임과 관련해 K리그 현직 감독 빼가기, '특혜 논란' 등 절차 문제로 대한축구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조사를 받는 등 잡음이 있었지만, 홍명보 감독은 국내파 및 외국인 코치 선임을 마치고 K리그 현장을 찾는 등 대표팀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9월 A매치 기간에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 빅클럽에서 활약하는 기존 주축 선수들은 그대로 발탁될 가능성이 크다.
이임생 기술총괄이사와의 미팅 때부터 연령별 대표팀과의 연속성에서 공감했다던 홍명보 감독이 연령별 국가대표 출신 선수를 얼마나 발탁할지 주목된다. K리그를 폭격하고 토트넘 이적을 확정한 2006년생 양민혁이 가장 주목되는 이름이다. 양민혁은 지난 7월 K리그 이달의 선수, 영플레이어, 이달의 골을 '싹쓸이'하며 현재 K리그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하고 있다.
K리그를 두고 'B급'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10년 전과는 다르게 K리그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는 홍명보 감독이 얼마나 많은 K리거를 발탁할 지도 주목된다. 지난 7월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친선 경기에서 활약했던 정재희(포항 스틸러스), 황문기(강원 FC) 등의 깜짝 발탁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3년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터트린 이승우(전북 현대) 역시 언제나 대표팀 복귀를 꿈꾼다.
한국은 오는 9월 A매치 기간 팔레스타인, 오만을 상대로 3차 예선 1, 2차전을 치른다. 팔레스타인과는 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오만전은 10일 오만 술탄 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은 팔레스타인, 오만, 요르단, 이라크, 쿠웨이트와 B조에서 월드컵 진출을 겨룬다. 1포트에 속하면서 이란, 일본을 피했고 2포트에서도 카타르, 호주를 피해 이라크와 묶이면서 상대적으로 조 편성이 무난하다고 평가된다.(사진=홍명보 감독/뉴스엔DB)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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