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바뀐 KBO리그…다음 목표는 마의 500도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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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는 올 시즌 새 시대를 열었다.
올 시즌 먼저 통산 최다출장 기록을 갈아 치운 강민호는 "훗날 내 자손에게까지 두고두고 이야깃거리가 될 것"이라고 기뻐했다.
박해민처럼 늘 꾸준했던 정수빈(34·두산)은 물론 올 시즌 신흥 대도로 떠오른 조수행(31·두산)과 황성빈(27·롯데)도 500도루를 향해 달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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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으로 오른 고지
올 시즌 먼저 통산 최다출장 기록을 갈아 치운 강민호는 “훗날 내 자손에게까지 두고두고 이야깃거리가 될 것”이라고 기뻐했다. 프로야구 출범 이후 43년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선수가 뛰었는데, 그중 누구보다 많은 경기에 나섰으니 자랑스러운 가보나 다름없다는 이야기였다. 이후 잇달아 통산 최다홈런, 최다안타 기록을 바꾼 최정과 손아섭 역시 최고가 되기까지 쌓인 소회를 털어놓았다. 21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송진우 이후 14년간 바뀌지 않던 통산 최다탈삼진 기록을 경신한 양현종 또한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돌아봤다.
통산 도루 부문에선 1위 전준호의 549개가 불멸의 기록처럼 느껴진다. 그가 2009년 은퇴한 뒤로 10년 넘게 깨지지 않은 기록이기도 하다. 그와 현역 시절 빠른 발로 다툰 이종범(510개)은 물론 둘의 아성에 도전했던 이대형(505개)도 끝내 닿지 못한 기록이다. 하지만 도루의 가치가 커지며 도전자가 늘고 있는 사실은 분명 고무적이다. 지난달 21일 잠실 두산 베어스에서 400도루 고지에 오른 박해민(34·LG 트윈스)이 현역 중 가장 앞서있어 고삐를 당겨볼 만하다. 박해민처럼 늘 꾸준했던 정수빈(34·두산)은 물론 올 시즌 신흥 대도로 떠오른 조수행(31·두산)과 황성빈(27·롯데)도 500도루를 향해 달려볼 수 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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