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관광상품 '추억의 수학여행 익산 어때' 운영

고석중 기자 2024. 8. 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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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추억의 수학여행(추수행) 익산 어때'라는 여행 상품을 내놨다.

22일 시에 따르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교복을 입고, 익산이 품고 있는 장점과 매력을 찾아 추억의 수학여행을 떠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삼삼오오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익산 여행코스들을 여행 상품으로 재탄생시켰다"라며 "문화·역사·자연 등 익산의 매력을 알리는 이 여행 상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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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기획한 3개의 특별한 여행
9~11월, 매월 1회 운영
마수리늘배움협회 누리집서 28일부터 접수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추억의 수학여행(추수행) 익산 어때'라는 여행 상품을 내놨다.

22일 시에 따르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교복을 입고, 익산이 품고 있는 장점과 매력을 찾아 추억의 수학여행을 떠날 수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 ▲맛있는 성지순례 천연 MSG 감성기차여행 ▲1500년 백제왕도 속 수학을 찾아서 떠나는 매스 투어(Math Tour) ▲출발 익산스쿨 학교종이 땡땡땡을 선보인다.

'맛있는 성지순례 천연 MSG 감성기차여행'으로 9월21~22일 진행된다. 나바위성당, 아가페정원, 여산동헌 등 성지순례와 추억의 롤러스케이트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협약을 통해 철도 요금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1500년 백제왕도 속 수학을 찾아서 떠나는 매스 투어는 10월19~20일에 운영된다. 석불사, 미륵사지, 백제왕궁 등 문화유산을 수학으로 풀어가는 역사 교육 코스로 춘포에서의 RPG체험, 만경강 자전거 투어가 더해져 힐링까지 경험할 수 있다.

또 '출발 익산스쿨 학교종이 땡땡땡'은 11월2~3일 진행되며 왕궁리유적과 다이노키즈월드, 공공승마장, 전북과학교육원 등을 방문한다.

곳곳이 학교가 돼 과학, 수학, 체육 등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어린이가 있는 가족에게 추천한다.

여행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마수리늘배움협회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마수리늘배움협회(063-837-0088)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삼삼오오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익산 여행코스들을 여행 상품으로 재탄생시켰다"라며 "문화·역사·자연 등 익산의 매력을 알리는 이 여행 상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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