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송호성 구단주, 1군 선수단에 가전제품 선물

장현구 2024. 8. 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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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직행을 앞둔 KIA 타이거즈의 송호성 구단주(기아 대표이사 사장)가 1군 선수단과 코치진에게 가전제품을 시원하게 쐈다.

KIA 관계자는 "현재 우리 구단이 정규 시즌 1위를 달리고 있고, 무더운 날씨에도 팬들을 위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치는 선수단에 고마움의 표시로 송호성 구단주가 직접 선물을 준비했다"고 22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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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KIA 구단주, 1군 선수단에 가전제품 선물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7년 만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직행을 앞둔 KIA 타이거즈의 송호성 구단주(기아 대표이사 사장)가 1군 선수단과 코치진에게 가전제품을 시원하게 쐈다.

송 구단주는 21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종료 후 심재학 KIA 단장을 통해 최신형 태블릿 PC와 무선 TV 등을 선물했다.

선수들은 세 가지 선물 중 원하는 제품 하나씩을 받았다.

KIA 관계자는 "현재 우리 구단이 정규 시즌 1위를 달리고 있고, 무더운 날씨에도 팬들을 위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치는 선수단에 고마움의 표시로 송호성 구단주가 직접 선물을 준비했다"고 22일 전했다.

KIA 주장 나성범은 "선수단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구단주님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알고 마지막 경기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정규 시즌 1위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KIA 선수단은 선물 받은 가전제품을 여가 활동과 원정 이동 시 전력 분석 도구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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