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호빵·생크림빵·찜케익 등 수출 시장 확대

우지수 2024. 8. 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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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은 삼립호빵, 생크림빵, 찜케익 등 제품을 내세워 미국∙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삼립에 따르면 올해 삼립호빵 제품의 미국 시장 수출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삼립 관계자는 "삼립호빵, 생크림빵 등 제품들이 한국 디저트 대표주자로 글로벌 시장에서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수출 확대를 통해 올해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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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외 매출액,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 예상"

미국, 베트남, 필리핀, 중동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삼립 '찜케익' 제품 대표 이미지 /삼립

[더팩트|우지수 기자] 삼립은 삼립호빵, 생크림빵, 찜케익 등 제품을 내세워 미국∙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삼립에 따르면 올해 삼립호빵 제품의 미국 시장 수출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미국 시장을 기준으로 삼립호빵 제품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26% 성장했다.

삼립은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 미국 주요 마트를 중심으로 삼립호빵 인기 굿즈 '호찜이'와 제품을 패키지로 구성해 판매했다.

삼립 생크림빵 제품 경우 지난 6월 미국 출시 후 한 달 만에 약 20만 개가 판매됐다. 미국 최대 아시안마트 'H 마트'에서 판매량이 높았다. 올해 하반기에는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도 판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주류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삼립 측은 설명했다.

삼립은 약과 제품을 중심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15일 일본 대형 멀티숍인 '돈키호테' 620개 전 지점에 삼립약과를 입점시켰다. 최근 일본에서는 약과의 식감과 맛이 현지에서 즐기는 차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로 입소문이 났다.

이외에도 찜케익 제품은 미국을 비롯해 베트남, 필리핀, 중동 지역 현지인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생산 라인을 확대했다.

삼립 관계자는 "삼립호빵, 생크림빵 등 제품들이 한국 디저트 대표주자로 글로벌 시장에서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수출 확대를 통해 올해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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