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公 허예림·박윤영, 대통령기탁구 복식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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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예림·박윤영(화성도시공사 U-15)이 제40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개인복식 패권을 차지했다.
'명장' 심점주 감독의 지도를 받는 허예림·박윤영은 22일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여자 중등부 복식 결승서 서아영·금강은(청양군탁구협회 U-15)을 3대1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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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 단식 이동혁, 최지욱 3-2 제치고 패권…내동중·청명중은 2위
허예림·박윤영(화성도시공사 U-15)이 제40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개인복식 패권을 차지했다.
‘명장’ 심점주 감독의 지도를 받는 허예림·박윤영은 22일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여자 중등부 복식 결승서 서아영·금강은(청양군탁구협회 U-15)을 3대1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창단된 화성도시공사가 개인복식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예림·박윤영은 1세트를 11-9로 따낸 뒤 2세트를 시소 게임 끝에 서아영·금강은에게 9-11로 내줘 게임스코어 1대1로 균형을 이뤘으나, 3세트를 11-8로 따내 승기를 잡은 후 4세트서 실책을 연발한 상대를 거세게 몰아부쳐 11-4로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 했다.
앞서 허예림·박윤영은 32강전과 16강전서 황영서·하은지(영천여중), 최초윤·조경진(청양군탁구협회)을 3대0으로 완파해 산뜻하게 출발했으나, 8강전 김민서·최서원(청양군탁구협회), 준결승전 박예진·김나연( 상서중)과는 풀세트 접전 끝에 모두 3대2로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심점주 화성도시공사 감독은 “무더위로 지친 탓인지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몸이 무거웠고 여러 차례 고비도 있었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첫 복식 우승을 일궈줘 고맙다”라며 “이번 대회 자신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자 고등부 개인단식 결승서는 이동혁(동인천고)이 최지욱(서울 대광고)을 상대로 첫 세트를 7-11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2번세트 듀스 접전을 12-10으로 따낸 뒤 3,4세트를 11-9, 11-4로 잡아 3대2 역전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앞선 준결승서 이동혁은 중학생으로 ‘월반’해 돌풍을 일으킨 이승수(대전동산중)를 풀세트 접전 끝 3대2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중등부 남녀 단체전서 부천 내동중과 수원 청명중은 각각 대전동산중과 청양군탁구협회에 1대3, 0대3으로 져 나란히 준우승했고, 남고부 단체전 부천 중원고와 남중부 복식 김세환·오세주(내동중)도 2위에 입상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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